NSP통신

(사진=KB국민은행)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현지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국내 수술을 무료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7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지난 13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회복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월 5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수술·회복 과정으로 고생한 어린이들을 위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심석희 KB금융그룹 후원선수 등은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을 찾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 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