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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18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30일 상황실에서 실무추진단 1차 회의를 가졌다.

최성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각 실과소 팀장과 부읍면장 52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 실과소 팀장을 지정해 계획 수립부터 진행까지 책임지고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2018 진안홍삼축제 대행을 맡은 이벤트갤러리 감독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9개 분야 66개 프로그램별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역동적 홍삼콘텐츠 미흡에 대해 홍삼사포닌 버블탕, 홍삼음식주제관, 홍삼연구소체험을 신설했다.

또 지역의 다양한 홍삼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진안홍삼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부각시키기로 했다.

축제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축제 안내, 관계자 서비스 교육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축제 전까지 정기적인 실무추진단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별 진행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계획이다.

최성용 단장은 “전년도보다 더욱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18 진안홍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즐겨라 진안! 마셔라 홍삼! 달려라 청춘!’을 주제로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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