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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일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제왕궁 바로알기 문화유산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최근 후원, 화장실유구, 공방 등 왕궁 주요시설의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백제왕도 핵심유적인 왕궁의 역사적 가치와 정비과정을 소개하고 직원들이 문화유산 알리미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궁리유적은 백제시대 유일하게 규모와 성격이 밝혀진 왕궁으로 한중일 삼국의 건축기술의 발전과 교류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탐방에 참여한 직원들은 “백제왕궁의 정교한 수리체계, 조경기술이 어우러진 왕궁의 경관이 당시 백제왕도 익산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며 “백제왕궁의 위용을 제대로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직원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직원 모두가 백제왕궁을 알리는 알리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제왕도 유적을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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