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장애인의 직업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행정기관에서 수행하는 일반형일자리 사업과 위탁기관에서 수행하는 복지일자리사업, 특화형일자리 사업으로 구분돼 정읍시에서는 올해 총 40명의 참여자가 올 연말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에 시는 2일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참여자 32명(전일제 25명, 시간제 7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근무요령, 복무규정 안내와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참여자들은 근무처인 시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시설 등에 배치돼 금년 말까지 복지 및 행정업무 보조, 부서 특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할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며 “사업의 확대 시행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장애인일반형일자리분야 사업추진을 위해 7억 6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일근무제 25명과 시간근무제 7명을 선발해 추진한다.
전일근무제는 근무자는 주5일 1일 8시간 근무와 월 174만5150원의 보수를 받게 되며, 시간근무제는 주5일 1일4시간 근무와 월87만258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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