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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도시가스 공급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도시가스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 다세대, 연립 주택 등 10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지역 지원 신청은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2개월간이며 이후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익산시도시가스공급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대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설비 보조금 지원 확대 실시로 안전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 공급으로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663가구에 대해 도시가스 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현재 익산시 12만6516세대 중 9만697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보급률은 76.6%이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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