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칠보면 무성리 일원에 ‘최치원과 정극이의 태산선비원’을 조성해 태산선비문화권의 전통과 현재를 이어주는 장소로 구축한다.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선비문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태산선비원은 4만2492㎡ 부지에 연면적 3000㎡의 규모로 선비체험관, 한옥체험관, 저잣거리 등으로 조성된다.

또한 다양한 욕구의 관광객에게 지역적 특화와 더불어 먹거리 볼거리 등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광 상품의 개선과 정읍시 고유의 경쟁력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 부지를 문화시설지역으로 결정했으며 올해는 행정절차 통과에 만전을 기하고 부지 매입과 실시 설계 등 사업추진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태산선비원이 조성되면 김명관 고택과 한옥체험관, 구절초 축제장 등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해 사계절 특화할 수 있는 상품개발과 관광객 제공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