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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당첨자, “장사하다가 18억 당첨됐어요!”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3-06 13: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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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최근 한 복권정보업체 사이트(lottorich.co.kr)에 올라온 영상이 화제다. 바로 지난 1월, 로또 1등에 당첨된 김판석(가명)씨가 업체와 단독인터뷰를 진행한 것. 김 씨는 자신을 ‘평범한 30대 가장’이라고 밝히며 진행자의 질문에 가감 없는 발언으로 응했다.

김씨는 인터뷰에서 “현재 작은 치킨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저녁, 장사하다 말고 업체 직원의 전화를 받았다. 내가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그는 8개월 전, 로또 당첨 예상번호를 문자로 서비스해주는 복권 정보업체에 가입해 매주 로또를 구매하고 있었다.

“계속되는 불경기에 손님은 줄고, 이미 몇 번의 창업실패로 빚을 지고 있었던 터라 로또 당첨이 간절했다. 그런데 정말 1등에 당첨되다니, 꿈이 아닌 현실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김 씨는 당첨되고 한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실감이 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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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당첨직후 게시판에 올린 글은 조회수 26만건을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모든 댓글을 다 읽어봤다.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나와 같은 자영업자들에게 내 당첨소식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18억 당첨자 김판석(가명)씨의 인터뷰를 진행한 로또복권 정보업체(lottorich.co.kr)는 최근 1월 한 달간 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는 등 최근까지 27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해 일명 ‘로또 명당’으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1등 당첨자의 인터뷰 영상은 업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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