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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기부는오랜 꿈이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4-04 09: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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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lottorich.co.kr)에서 회원 17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1등 당첨 시 일정금액 기부를 하겠다’고 밝힌 회원이 1459명으로 전체 응답자 중 83%를 차지했다. ‘실제 로또 1등에 당첨되어도 기부를 할까?’에 대한 의문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인터뷰가 동일 업체에서 진행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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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를 통해 지난 1월 18억에 당첨된 581회 로또 1등 당첨자인 김판석(가명)씨는“어려운 시기에 극적으로 당첨됐다. 항상 여유가 생기면 남을 돕는 삶을 살고 싶었다.”며 “이제라도 주변을 돌아보며 살고 싶다”고 전하며 기부의사를 밝힌 것.

이어 동일 업체를 통해 477회 로또 1등에 당첨된 한호성(가명)씨도 인터뷰를 통해 “로또 구매비용의 일부가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항상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로또를 구매했다.”며 “1등에 당첨된 이후 당첨금 일부를 국내 불우이웃과 아프리카 난민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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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로또복권 1000원에는 420원의 복지기금이 포함되어 있다. 복권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 1조 3700억 원의 복지기금이 주거복지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였으며 당첨자들은 당첨금 일부를 세금과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로또 복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바른 복권 문화를 선도하고 타인의 행운을 축하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건전한 복권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올바른 복권 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복권 중독예방을 위한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실제 로또 1등 당첨자 28명이 밝히는 건전한 로또복권 구매 요령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lottorich.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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