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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업가 고백 “로또 당첨, 마지막 행운이였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5-21 17:38 KRD7
#나눔로또 #로또 #사업가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50대 사업가 노민규(가명)씨는 지난 17일, 생애 최고의 행운을 만나게 된다. 그 행운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로또 당첨이다. 제598회 로또 추첨에서 2등에 당첨된 그는 당첨 몇 시간 만에 한 로또 정보업체 게시판(lottorich.co.kr)에 후기를 남겼다.

“어쩌면 이번이 저에게 찾아온 마지막 행운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는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한 순간, 당첨 행운이 찾아왔다고 한다. 불과 6개월 전,로또 정보업체에 가입해 당첨예상번호를 문자로 받았고 한 주도 빠짐없이 로또를 했다. 하지만 당첨 행운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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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일인지도 잊은 채 외부에서 손님과 미팅 중이었습니다. 그때 로또 정보업체 직원에게 전화가 왔고,2등 당첨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는 기뻐서 옆에 손님을 두고도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그렇게 꿈같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오전, 농협에서 당첨금을 수령한 후 또다시 게시판에 후기를 남겼다.

“저는 15년간 중소기업을 운영해온 사업가입니다. 처음엔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로또를 시작했죠. 하지만 낙첨이 계속되자 점점 지쳐갔습니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로또 정보업체를 알게 됐고 꼬박 6개월.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결국 2등에 당첨됐네요.”

그는 비록 1등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만약에 1등에 당첨된다면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양로원과 저소득층을 돕는 일에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노씨가 당첨후기를 남긴 로또 정보업체는 현재까지 2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최근 5주 연속 1등 당첨번호를 배출해 화제가 됐다. 로또당첨자들의 후기와 인터뷰 내용은 홈페이지(lottori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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