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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진도 사고해역 오늘부터 소조기···실종자 16명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5-23 10:52 KRD7
#세월호
NSP통신-진도 팽목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진도 팽목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세월호 참사 38일째인 23일 조류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민관 합동구조팀은 수색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사고 해역은 짙은 안개로 인해 시정거리가 100m에 불과하고 해상의 바람은 초속 3.3m로 불고 수온은 13.5도, 파도는 0.7m로 일고 있다.

이날 정조 시간은 오전 9시27분, 오후 4시, 오후 9시34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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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54분 첫 정조시간에 유속이 1.7노트로 빨라 수색을 벌이지 못했지만 남은 3차례의 정조시간에 맞춰 실종자들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선미 좌측 격실, 4층 중앙 로비와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등에 대한 수색에 나선다.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 중 구조자는 172명, 사망자는 288명, 실종자는 16명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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