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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599회 당첨번호 보고도 아내가 믿질 않아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5-25 13: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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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599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24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599회 당첨번호는 ‘5, 12, 17, 29, 34, 35 보너스 27’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7억1091만8329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3명으로 각 5305만1732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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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 따르면 이번 로또 599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599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영애(이하 가명) 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최민호, 이진호, 최민영, 양현수 씨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현재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양현수씨의 실제 당첨사실이 확인됐다”며 “1등 당첨번호를 받은 김영애 씨 외 다른 회원들의 당첨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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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제 당첨이 확인된 양현수 씨가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자신의 당첨 영수증과 함께 사연을 올려 화제다.

양 씨는 해당 업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2등 당첨이 실감나지 않는다”며“사업에 실패 후 빚이 많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당첨금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기 전까지 아내가 믿지 않았다”며“실제로 아내가 당첨사실을 알게 되자 그 자리에서 울어 마음이 먹먹했다”고 전했다.

그의 사연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진짜 어려운 시기에 당첨됐네요 축하해요”, “고생하셨네요 다음에는 1등 되세요!”, “축하합니다. 1등의 그날까지 파이팅!” 등의 댓글로 그를 축하했다.

양 씨의 사연이 게재된 로또 정보업체(lottorich.co.kr)는 지난 544회부터 이번 599회까지 6주 연속 1등 당첨번호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총 29명의 1등 당첨자 배출 현황과 함께 2014년에 실제 1등이 확인된 회원은 5명이라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이를 기념하여 30번째 1등 당첨자에게 최대 2억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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