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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00회 당첨번호 ‘수동 당첨자 한 지역에서 7명?’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6-02 12:54 KRD7
#나눔로또 #로또 #600회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00회 나눔로또 추첨이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600회 당첨번호는 ‘5, 11, 14, 27, 29, 36 보너스 44’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5명으로 각 9억179만872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1명으로 각5498만7728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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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 따르면 이번 로또 600회 추첨 결과 2등 당첨번호 3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00회 행운의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이예빈(이하 가명), 강진원, 임영희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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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 관계자는"현재 2등 당첨번호를 받은 3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당첨 사실을 확인 중이다”며 “당첨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로또 600회 당첨결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 5명, 바로 옆 동의 또 다른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 2명이 배출돼 로또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해당 업체 관계자는 “두 판매점간의 직선거리가 약 1km 정도로 매우 가까운 것으로 보아 동일인물 혹은 지인으로 보인다”며 “과거 546회에도 부산의 한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10명 배출된 바 있는데, 한 명이 같은 번호로 10장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 31일 나눔로또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자동구매와 수동구매의 비율은 ‘7대 3’정도로 자동 당첨자가 월등히 많으나 로또 600회 당첨결과는 자동 4명,수동 11명으로 수동 당첨자가 두 배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실제로 2014년 자동 당첨자는 총 95명,수동 당첨자는 89명으로 구매비율을 고려하면 자동 당첨자가 95명일 때 수동당첨자는 40명정도 나와야 정상적이나 실제로는 그 두 배가 넘는 당첨자가 나온 것.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에 대해서도 “수동 당첨 확률이 자동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며 “최근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로또 마니아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lottorich.co.kr)는 지난 594회부터 599회에 걸쳐 6주 연속 1등 당첨번호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으며2014년에 5명을 추가, 현재까지 총 2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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