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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원광대 입학사정관실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북도 교육청 특수분야직무연수 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오는 7월 28일부터 5일간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꿈 찾아주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입학관리처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학교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0시간 과정으로 열린다.

또 진로진학상담교사, 학생부장,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교 교사를 비롯해 학교 부적응 학생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교사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에게는 전라북도교육청 직무연수 이수증이 주어지고 연수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원광대 입학사정관실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박은숙 입학관리처장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도 교사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직무연수 과정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의 인프라를 중등교육에 활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입학관리처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부터 실시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도 선정돼 고교생 대상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교사 대상 연수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와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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