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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 끈질긴 수색 지적장애인 가족품에 ‘화제’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6-25 21:36 KRD7
#전주완산경찰
NSP통신- (전주완산경찰서)
(전주완산경찰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성진)는 지난 24일 오후 9시40분경 남문지구대에 한통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한시간 전에 집을 나간 지적장애인 아들 유모씨(중노송동거주,22세)가 귀가하지 않아 걱정돼 신고했다며 아들을 찾아 달라는 것이다.

신고를 접한 남문지구대는 지구대 인력만으로는 각종 사건처리와 수색을 병행하기 어려워 경찰서 아동청소년계와 112타격대가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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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인근 중노송동과 남노송동 일대를 약 2시간 넘게 꼼꼼히 수색해 25일 새벽 중노송동 주민센터 주변에서 길을 잃고 배회하는 유씨를 발견해 가족의 품에 인계했다.

유씨를 발견한 112타격대원 상경 최규빈과 일경 정승현 대원은 광범위한 장소에서 사람 한명을 찾는 다는 것이 사실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아들을 잃어버리고 애타게 찾고 있는 부모 마음을 생각하면서 끈질기게 수색한 결과 찾을 수 있어 경찰내외부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규빈 상경은 “유씨를 가족품에 인계할 때는 수색 후 피로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마음이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환하게 웃었다.

NSP통신-주인공인 최규빈 상경과 정승현 일경/좌,우 (전주완산경찰서)
주인공인 최규빈 상경과 정승현 일경/좌,우 (전주완산경찰서)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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