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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에서 28일에 있을 604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평균보다 많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놔 화제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지난 603회 로또복권 결과 ‘25, 26, 27’번이 연속해서 등장한 것에 관하여, “3연번이 등장하면 자연스럽게 당첨금이 올라가게 된다”며 “이유는 연속한 번호는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꺼리는 번호이기 때문에 당첨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3연번이 출현하면 1등 당첨금이 많아지기 때문에 당첨자에게는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언제 3연번이 출현할지 정확히 맞출 수는 없다”며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3연번 출연 이후 바로 다음 회차에도 고액의 1등 당첨금이 이어졌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회부터 지금까지 평균 1등 당첨금액은 약 29억 5000만원. 3연번이 등장한 이후 다음 회차의 평균 당첨금액은 38억 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당첨금액보다 약 9억원 이상 많은 수치.

604회 1등 당첨금이 고액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해당 업체 회원으로 활동중인 로또마니아 김재원(가명, 49세)씨는 “최근 1등 당첨금 이월이 도통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간만에 대목이 찾아왔다”며 “(해당 업체의)전문가 분석실, 정보 교환실이 이번 604회 로또 이슈로 뜨겁다. 다들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씨가 언급한 해당 업체의 ‘전문가 분석실’, ‘정보 교환실’ 게시판은 회원간에 로또 분석자료를 교류하며 토론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높은 확률로 당첨번호를 예측하는 몇몇 회원은 회원들 사이에서 ‘로또 전문가’로 통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당 업체(lottorich.co.kr)에서 활동하는 회원들 중에는 실제 로또 1등 당첨자 29명도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이번 ‘604회 로또 당첨번호로 어떤 번호를 예측할지’, 해당 업체에서 ‘새로운 30번째 로또 1등 당첨자가 등장할지’를 두고 로또마니아들 사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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