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는 30일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University of Bayreuth)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대학본부 2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 측에서 임광희 국제교류센터장, 광고이벤트학과 김주석·강순화 교수가 참석했다.
또 바이로이트대학 측에서는 마이클 마이어(Michal Myer)국제교류센터장과 파비안 로버트(Fabian Lobbert) 교수와 나빌 바한 (Nabil Barhan)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학술교류 및 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포함돼 양교는 향후 구체적 논의를 통해 학생교류 등으로 교류영역을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바이로이트 대학은 지난 1975년 설립된 공립 종합대학교로서 6개 학부 200여개 학과가 설치돼 폭넓은 학제 간 연구와 아프리카학 연구로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이날 한국비교정부학회,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행정언어와 질적연구학회, 한국이벤트학회, 독일 IPP재단과 공동으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지방행복공동체 건설을 위한 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사회적기업의 발전방향 ▲유럽과 한국의 연구협력 방향 ▲한류와 관광·사회적 자본 등 세 가지 세션에 걸쳐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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