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성진)에서는 30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중요범인 검거 및 집회시위 유공자 등 포상과 상반기 명예·정년 퇴직자에 대한 행사를 개최했다.
중요범인검거 대상자는 음주교통사고 가해자에게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현장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 상대 운전자를 현장에서 도주시킨 피의자를 구속한 형사3팀 정용희 경위가 주인공이다.
또 도박피의자들을 검거한 서학파출소 박정근 경위와 가출한 지적장애인을 수색 발견한 타격대 최규빈 상경으로 표창 및 부상과 포상휴가를 시행했다.
아울러 집회시위 관리 유공은 그동안 각종 집회시위로 수고한 기동1중대 의무경찰 변재선 상경 외 9명의 대원들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표창에 이어 6월30일자 상반기 정년·명예 퇴직자 9명이 후배경찰관들의 박수를 받으며 경찰로 투신해 30여년 동안 국민을 위해 봉사했던 추억을 되새기고 제2의 힘찬 인생 도약을 다짐하는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양성진 서장은 “각자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과 의무경찰들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쁜 마음으로 이들을 칭찬하고 또한 30여년의 긴 시간동안 경찰관으로써 국민에게 헌신해 오다가 퇴직을 하시는 9명의 선배 경찰관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이별의 아쉬움과 제2의 인생시작을 힘차게 시작 할 수 있도록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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