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권대주)에서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도 농협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농기계센터 기술요원 심화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6월 30일부터 2주에 걸쳐서 진행되는 1차 교육과정은 지난 교육을 통해 실시했던 설문조사결과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하는 기술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국 각 지역 농협에서 선발된 14명의 교육생들은 주야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수업태도, 과제물수행능력 등의 평가를 통해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상품까지 수여할 예정이다.
권대주 학장은 “이번 교육기간 중 비 교육시간을 활용해 전라북도의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들에게 전라북도를 알리고 문화관광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캠퍼스 산학협력팀(팀장 김중영)은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일반적으로 습득하기 어려운 정비노하우를 나누고 신제품 및 신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특히 AS발생시 신속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해 농기계센터 기술요원 심화과정은 총 3차수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농업기계기술교육이 지난 2013년도에 이어 2014년에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이번 심화교육과정이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빠르게 바뀌는 농업기계시장에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