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양항 화물연대, 컨부두 국제터미널 앞서 하루 경고파업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4-07-14 16:25 KRD5
#광양시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항 화물연대 전남지부는"창립한지10여년이 지났지만 컨테이너부두 상.하차 장시간 대기 문제는 10여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14일 민주노총 화물연대 전남지부 노동자들은"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국제터미널 앞에서 하루 경고파업을 열고 장시간 대기로 극단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컨부두 운영사와 항만공사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300여 명의 노농자들은"항만운영을 책임지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터미널운영사는 장시간 대기로 인한 화물노동자의 고통을 외면하고 일방적인 이해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G03-8236672469

노동자들은 이어"하루 수 천대의 화물차들이 컨테이너부두를 이용해하는데 컨테이너 반,출입에 2~3시간씩 걸리고 본선이 들어오는 날에는 반,출입에 3~4시간씩 소용되고 있다"며 화물노동자의생존권 보장을 위한 5대 요구안 법제화를 주장 했다.

이들은 또"광양시 화물연대본부 38만 화물운송 노동자들은 헌법에 보장된 제 권리로부터 배제돼 있다"며"노동 기본권도없고,산재보험도 들수없다"고 토로했다.

노동조합 지부는"화물연대의 5대 요구안이 법제하 되지 않는다면 즉각적인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것"이며 그로인해 발생하는 모든피해는 화물노동자들의 삶을 외면해온 정부와 정치권 자본가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