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노동조합(본부장 박종석)은 17일 농어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사의 방향과 가뭄으로 인한 광역권 물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무진장지사 회의실에서 전북권 노동조합 지부장 등 간부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지역본부는 공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실시 농어촌 발전방향, 가뭄극복 광역 물관리 협조, 직원복지후생 개선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소통의 장’시간을 갖고 노사가 함께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이번 대의원 대회에는 전북지역본부, 전북본부 10개지사, 새만금사업단,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등 54명의 노동조합 간부와 사측 이창엽 본부장을 비롯한 노사협력 간부진이 참석해 회의를 가졌다.
박종석 노동조합 본부장은 “전북권 대의원 대회를 통해 직원 복지향상을 물론이고 농업발전을 위해 전직원이 하나로 뭉치자”고 말했다.
이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면 공사의 발전을 이뤄 농업발전의 초석이 되고 조합원들의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회계감사보고, 노동조합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의결, 전북지역본부 집행위원회 인준, 기타현안사항을 대의원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엽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동조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노사가 하나 돼 생동감이 넘치는 전북본부로 거듭나 농어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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