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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올해로 2회를 맞은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에 참가했다.

대학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 전주비전대학교가 참가해 수도권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도·유·망(전문대학! 도전하는 미래의 유망주)!’라는 슬로건 아래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인 전문대학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주비전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결과 80.1%와 WCC대학(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을 수도권 지역 학생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한편 비전대는 산학협약을 체결한 에이치디시와 자동화기계과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직접 모델링한 후 3D프린팅을 활용 만들어 낸 아이언맨 등 다수의 문화콘텐츠 작품들을 전시해 예비대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주비전대)

이번 엑스포는 ▲전문대학의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를 만나는 ‘전도유망관’ ▲‘진로·진학·직업 상담관’ ▲뷰티·공학기술·의료보건·관광레저·식품·문화예술·공공복지 구역으로 나눠 열린다.

특히 ‘직업체험관’ (16개 시도/ 총 79개 대학 / 105개 부스)등의 다채로운 코너들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지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비전대 미용예술과는 올해도 ‘직업체험관’ 중 뷰티계열에 부스를 열어 참여 학생들에게 최신 유행의 네일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문화고 고환영 학생은 “전주에 위치한 비전대가 취업률이 높다는 것은 많은 매체를 통해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여기에 있는 언니들처럼 멋진 전문 네일아티스트가 돼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멋을 제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전문대학 EXPO에 도내에서는 전주비전대, 원광보건대, 전주기전대 등 3개 학교가 참가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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