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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성진)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은 25일 오전 전주완산청소년경찰에서 근영중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제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4개조로 나눠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조사관 체험, 과학수사(지문채취) 및 112 순찰차(도보)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학생(14세)은 “경찰진로 체험을 통해 경찰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게 됐고 장래 꿈인 경찰관이 되기 위해 학교생활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준비를 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솔교사 이모 교사는 “경찰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조서작성 등 실제 체험을 통해 다시한번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찰업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양성진 서장은 “학교폭력과 진로체험, 상담, 치료 등 학생, 부모, 교사 등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선택의 폭을 넓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주완산경찰서는 방학기간 동안 단순 전달 방식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아닌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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