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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제

김제중학교, 하키부 전국제패 ‘똘똘뭉쳐’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28 16:55 KRD7
#김제중

비인기종목 설움딛고 당당히 우승 ‘박수’

NSP통신-하키부 주인공 (전라북도교육청)
하키부 주인공 (전라북도교육청)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김제중학교(교장 강일영) 하키부가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 및 고교 우수선수 선발전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줘 지역에서 화제다.

지난 27일 결승전에서 강호 서울 신암중학교를 4:2로 대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우승 주역인 지난 1967년 하키부 창단해 47년 만에 두 번째로 이룬 쾌거로 1994년 우승한 이래 20년만으로 그 감회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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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하키는 비인기 종목이라서 선수 모집과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송기산 교사와 김태현 교사가 학생들과 똘똘뭉쳐 지도한 결과다.

또한 도교육지원청과 김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민의 관심이 큰 역할을 했으며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김제중학교 필드하키의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이 대회에서 이민혁(3학년) 최우수 선수상, 양성우(3학년) 득점상 그리고 지도자상에는 김태현 교사가 그 영예를 안았다.

강일영 교장은 “담당 교사와 선수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현 교사는 “비인기종목이지만 오직 한 길을 위해 열심히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그 공을 넘기고 싶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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