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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 치매노인 대상 지문사전 등록 ‘적극홍보’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29 17:55 KRD7
#전주완산경찰
NSP통신- (전주완산경찰서)
(전주완산경찰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완산서(서장 양성진)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치매인식표 활용 방안과 치매감지기 사용을 권장하는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평화동 이레복지원등 30개소를 방문 거동이 원활한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과 얼굴사진을 사전 등록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행으로 치매질환자가 부쩍 늘어나 치매로 인한 가출·실종이 증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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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매로 인한 가출·실종은 특성상 심각한 피해로 이어 질수 있기 때문에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지문사전등록제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실종아동 등(만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질환자)의 주민번호 등 기본정보와 지문, 사진 등을 사전에 등록했다.

특히 실종사건 발생 시 지문만으로 인적사항 및 보호자에 대한 정보가 바로 확인돼 신속히 가족의 품으로 인도해 줄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치매노인의 의복에 치매인식표를 부착해 치매가출인 발견시 치매 인식표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통해 신상정보를 확인 가족의 품으로 복귀할 수 있는 치매인식표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가출이 잦은 치매노인 대상으로는 배회감지기 사용을 적극 홍보 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치매노인의 위치정보를 보호자가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양성진 서장은 “치매노인의 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면 가출 치매노인 발생 시에도 신속히 발견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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