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09회 나눔로또 추첨이지난 2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09회 당첨번호는 ‘4, 8, 27, 34, 39, 40 보너스 13’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2명으로 각 63억 3931만 1438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7명으로 각 4495만 9656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 따르면 이번 로또 609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09회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조명진(이하 가명)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전명자, 김강섭, 전경아, 전현우 씨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현재 1등 당첨조합을 받은 조명진 씨가 실제 구매하지 못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며 “조명진 회원이 전달받은 번호로 로또만 구매했다면 유일한 수동 1등 당첨자로 약 40억원의 당첨금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2등 당첨 번호를 받은 회원들도 실제 구매여부가 밝혀지며 희비가 엇갈렸다.”라고 전하며 “현재까지 전경아, 전현우 씨의 당첨이 확인됐으며 전명자, 김강섭 씨는 구매하지 못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2등 당첨사실이 확인된 전경아, 전현우 씨의 당첨용지와 후기는 현재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공개돼있는 상황.
공개된 후기에서 전경아 씨는 “1년 전 남편과 같이 (해당 업체에)가입해서 매주 만원씩 로또를 구매한다”며 “번호 하나만 더 맞았으면 1등에 당첨됐을 텐데 아쉬운 마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요즘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 지면서 빚이 생겼는데,빚을 갚는데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직 여름 휴가를 가지 못했는데 당첨금을 받으면 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lottorich.co.kr)는 지금까지 총 30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여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1등 당첨자 최다배출’을 인정받았다. 이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604회 로또 1등 당첨자 주영호 회원이 뽑은 번호를 맞추면 최대 4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경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경아, 전현우 씨의 자세한 사연과 이벤트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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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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