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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일본 건국학교와 최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교대는 일본 건국학교와 학문적 상호 협력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적 관계를 조성하고 학술 및 학생의 교류 협력으로 교육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MOU는 전주교대와 일본 건국학교의 교사 직원의 상호교환, 정보와 학술자료의 상호교환, 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협력한다.

또 각 기관에 공동이익이 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부합하는 활동 협력 등에 대한 내용으로 맺어졌다.

건국유초중고등학교는 1946년 3월에 창립한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해외에 있는 한국학교이다.

또한 재일교포, 한국인, 일본인이 재학하는 건국학교는 재일한국인으로서의 자각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응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한류 교류의 장을 실천하고 있다.

유광찬 총장은 “일회성 교류가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학기부터 2학년 재학생들의 교육실습 파견을 시작으로 두 학교간의 교육과 문화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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