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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명문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심의 의결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8-07 11:18 KRD7
#전북도교육청
NSP통신-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상산고의 지정 취소 여부에 대한 ‘전라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 및 운영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밝혔다.

위원회는 상산고에 대한 운영 성과 평가결과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지 않아 지정 취소하지 않고 계속 자사고로 운영하도록 결정했다.

상산고는 자사고 운영 성과 평가(6개 영역 13개 항목 26개 지표)에서 80.8점을 받아 지정취소 여부 판단 기준점인 70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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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학전형 및 교육과정 부당 운영 항목에서도 ‘중’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3월 평가 지표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 운영해 지난 4월 ‘전라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 및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했다.

이어 5월과 6월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만족도 조사와 지표 설명회 및 서면평가, 현장방문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쳤다.

특히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5개 시도(전북, 충남, 광주, 전남, 경기)의 평가위원이 참여하는 시도 연합평가단에 평가를 위임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또 다른 자사고인 남성고와 군산중앙고는 내년에 운영 성과 평가를 실시해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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