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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 정신지체장애인 무사히 ‘가족품으로’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8-07 13:12 KRD7
#김제경찰
NSP통신- (김제경찰서)
(김제경찰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 신풍지구대는 7일 미귀가자 신고를 받고 신속한 출동으로 정신지체장애 장씨(남, 45세)를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4시간여 수색 끝에 찾아 제2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신지체장애 장씨는 평소 폭력성이 있고 약 15년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가 약 4개월 전부터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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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12시경 가족들과 면회 중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기위해 기다리던 중 담배가 필요하다며 사러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한 신풍지구대는 대장(경감 이동완)을 비롯해 직원 6명, 강력팀, 타격대, 인접 파출소 등 30여명의 인력을 총동원해 일대를 수색했다.

이어 인근 CCTV 판독과 이동방향을 파악 후 주변 일대 도로, 야산 등을 집중 수색해 이날 오후 5시경 황산방면에서 금구방향 4차선 신도로로 걸어가는 미귀가자를 발견했다.

한편 수색을 시작한 지 4시간 여만에 장씨를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낼 수 있었다.

장씨 가족들은 “폭염 속에서도 경찰의 신속한 대처와 수색이 있어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방춘원 서장은 “미귀가자 뿐만 아니라 주위에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면 언제든지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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