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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유광찬)는 대학정보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이번 8월부터 국고예산 3억원을 투자해 ‘스마트캠퍼스를 위한 무선망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주교대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통신회사의 개방형 WiFi의 속도 저하와 다수의 전파 음영지역 존재, 맥인증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대학자체 무선망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전주교대 캠퍼스 내 전파음역 지역을 최소화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무선망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특히 최신 무선망 기술(IEEE 802.11ac)인 무선 AP를 설치해 1.3Gbps 최대 전송속도를 지원하게 된다.

전주교대는 대학자체 무선망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서관, 토론실, 연구실 등에서 무선망에 편리하게 접속해 교수 학습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대학 무선망 공동활용서비스(Edu-WiFi)와 연동해 전주교대 교직원이 타 대학에서도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무선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유선망과 무선망을 분리해 구축함으로써 보안성을 강화하고 고속의 무선망 서비스를 스마트교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광찬 총장은 “첨단교육실습실인 스마트교실이 증가하고 학생들의 무선망 사용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무선망시스템 고도화와 보안성 강화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교육대학교와 KT전북고객본부(본부장 박대수)와의 MOU 체결에 따라 KT에서 무선망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대학 건물 간 광케이블 포설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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