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10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9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10회 당첨번호는 ‘14, 18, 20, 23, 28, 36, 보너스 33’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35억1601만837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34명으로 각6894만 1537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 따르면 이번 로또 610회 추첨 결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10회 행운의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효준(이하 가명), 여진성, 김경미, 김경진, 황현민 씨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현재 로또 610회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당첨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며 “당첨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604회 1등 당첨자 주영호(가명) 씨가 해당 업체 홈페이지(lottorich.co.kr)에 자신의 여행사진과 함께 당첨 이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사연에서 주 씨는 “당첨 한달 만에 많은 것이 변했다. 그 동안 여름 휴가 한번 못 갔는데, 이번에 당첨금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며 “여유가 생겼다고 삶의 자세가 변한 것은 아니다. 성실하게 퇴직할 때까지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여름휴가비를 지원해 드리고자 한다”며 “로또 번호를 가장 많이 맞추신 50분께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를 준비한 주 씨는 해당 업체를 통해 604회 로또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업체는 주 씨를 포함해 총 30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하여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 1등 당첨자 최다배출’을 인증 받았다.
이에 해당 업체 관계자는 “국내 최다 당첨을 넘어 ‘세계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타이틀에 도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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