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로또610회 당첨번호‘휴가 때문에 행운 놓칠 뻔…’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8-11 12:15 KRD7
#나눔로또 #로또 #610회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10회 나눔로또 추첨이9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610회 당첨번호는 ‘14, 18, 20, 23, 28, 36, 보너스 33’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35억 1601만 837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34명으로 각 6894만 1537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 따르면 이번 로또 610회 추첨 결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10회 행운의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효준(이하 가명), 여진성, 김경미, 김경진, 황현민 씨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현재 2등 당첨번호를 받은 김경미 회원의 실제 당첨사실이 확인됐다”며 “나머지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도 당첨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한편, 당첨사실이 확인된 김경미 씨는 해당 업체 홈페이지(lottorich.co.kr)에 자신의 당첨용지와 함께 짧은 당첨후기를 남겼다.

G03-8236672469

후기에서 자신을 30대 주부라고 밝힌 그녀는“평소 매주 화요일에 (해당 업체로부터) 번호를 받아 로또를 구매하는데, 이번 주에는 휴가중이라 못 사고 있었다”며 “그런데 토요일이 가까워 질수록 불안감이 들어 휴가지에서 겨우 로또를 샀다. 그게 2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씨는 “2등 당첨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남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정말 당첨이 됐다는 사실에 여행 피로에도 불구하고 잠을 못 이뤘다”고 전했다.

그녀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만약 못 샀으면 정말 억울했을 것 같네요”. “축하해요.꾸준히 사시던 분이라 당첨된 듯”, “얼마나 떨리 셨길래 잠을 못 주무셨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 씨의 2등 당첨 소식을 전한 업체는 현재까지 총 30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하여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1등 당첨자 최다배출’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타이틀에 도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녀의 자세한 후기는 해당 업체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