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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은 지난 7일 양재동 사옥에서 ‘르노뜨르 소믈리에 마스터 클래스’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르노뜨르 소믈리에 마스터 클래스는 프랑스의 유명 요리학교인 ‘에꼴 르노뜨르(Ecole Lenôtre)’와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요리 전문학원인 SPC컬리너리아카데미가 함께 국내에 개설한 전문 소믈리에 양성 교육과정이다.
2000년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올리비에 푸시에(Olivier Poussier)가 과정 설계에 참여하고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2015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한 안중민 소믈리에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교육과 실무를 경험한 와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도 재배와 떼루아, 와인의 양조, 품종의 이해 등 기본적인 이론부터 블라인드 테이스팅 테크닉, 음식과의 마리아주, 소믈리에 대회 관련 노하우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한편 SPC컬리너리아카데미는 SPC그룹이 1992년에 설립한 한불제과제빵학원을 이전 확장해 2013년 새롭게 문을 연 제과제빵요리 전문학원이다. 양재동과 대방동에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제빵, 요리, 커피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교육생은 300명에 달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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