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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주부들의 억눌린 꿈을 일깨웠다.

권영찬은 최근 MG새마을금고 울산 동구지점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주부대학 마지막 주차 수업에 강사로 초대돼 ‘여성들이여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꾸세요’, ‘여성들이여 자신을 사랑하고 도전하세요’라는 두 가지 주제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여성들이 먼저 자신의 이름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며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도 행복한 수식어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찾아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마음 깊숙하게 묻어두고 있던 꿈을 향해 과감히 도전하라”며 “세상에 도전장을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내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해 주부 수강생들을 공감하게 했다.

권영찬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해시 여성인력개발원, 성남 여성인력개발원, 소상공인센터 여성지원센터 등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재테크 강연을 해 오고 있다.

한편 그는 1991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개그맨 데뷔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을 졸업하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 YTN FM ‘당신의 전성기 오늘’에 월요 고정게스트로 출연, 4060세대들의 창업과 재취업에 대한 상담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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