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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12-02 16: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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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4호 남원농악(상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4호 남원농악(상쇠)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난 1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유산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달 2차에 걸친 심사위원의 현장심사 등 전주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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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과 전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남원농악(상쇠), 남원농악보존회, 목기장 2, 옻칠장 3, 옻칠장(정제)을 포함한 10건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발굴·목록화 할 예정이며 발굴된 무형유산 중 대표적인 종목을 영상 기록하는 한편 공연과 시연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서 지역 무형유산 전승과 보호를 통해 문화역사도시로서의 모델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무형유산을 발굴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전통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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