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커피 전문쇼핑몰 ‘NY커피아울렛’이 다양한 브루잉커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의 모든 것’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시에 문을 연 이곳은 국내 최대 로스터리숍과 5000여종의 커피관련 용품 판매 등 쇼핑과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전문 복합문화 공간이다.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은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에스프레소존, 모카포트존, 사이펀커피존, 드립커피존, 에어로프레스 존 등 부루잉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는 다른 커피전문점에서도 선보이고 있지만 모카포트, 사이펀, 에어로 프레스 등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루잉 커피다.
커피 추출방법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맛보지 못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사이펀 커피는 국내에서 사이펀만으로 추출하는 커피전문점이 드물어 이 곳만의 장점이다. 사이펀은 수증기 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으로 커피 맛이 부드러워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에어로 프레스는 공기압을 활용한 방식의 추출도구다. 침출 시킨 커피를 주사기의 피스톤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기압의 압력으로 뽑아낸다. 침출시간, 물의 온도, 원두의 사용량, 누르는 시간과 압력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이 가능해 풍부한 바디감과 깔끔한 맛, 다양한 커피 맛의 표현이 가능한 추출 방법이다.
모카포트는 포트에 물을 붓고 원두가루를 필터에 채워 넣은 뒤 불에 올려 가열하는 직화식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으로 깊고 풍부한 맛과 낮은 카페인 함량으로 인기가 높다.
드립 커피는 가정에서도 많이 추출하는 방식의 커피로 추출 방법이 쉬워 가장 대중적이게 사용되고 있다. 곱게 간 원두를 필터에 담아 물을 부으면 커피가 추출되며, 원두 굵기, 물의온도, 물줄기의 굵기에 따라 다양한 맛의 커피를 느낄 수 있다.
NY커피아울렛은 다양한 브루잉 커피를 통해 NY커피아울렛만의 특별한 커피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에서 새롭게 시도된 모카포트존에서는 고객이 선택한 원두로 모카포트 전용테이블에서 자신이 직접 모카포트로 커피를 추출해 마실 수 있어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커피 향과 추출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오감을 자극하는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NY커피아울렛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판매할 뿐 아니라 커피 기본 필터부터 핸드그라인더, 가정용 머신, 홈카페를 위한 드립세트 등 커피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며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고객의 기호에 맞춰 모든 커피를 제공 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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