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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혜연이 안경 브랜드 ‘보다안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혜연 측에 따르면 김혜연이 전국 30여 개의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공격적인 스타마케팅을 펴고 있는 국내 안경 전문 브랜드 ’보다안경’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김혜연은 이 업체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절친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의 권유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안경은 최근 개그맨 부부 ‘조현민-최설아’와 알앤비 가수 유리, 방송인 김태진, 가수 디케이소울과 정광태, MC 김학도 등 연예인들을 잇따라 홍보대사로 맞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93년 1집 앨범 ‘쉿 조용히/꿈속에서도 먼 그대’로 데뷔한 김혜연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간 큰 남자’ ‘뱀이다’ 등 수많은 성인가요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3년 제1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여자가수상을 시작으로 이듬해 제 6회 한국예술실연자대상 공로상, SBS 가요대전 트로트부분상을 수상했다. 또 2005년에는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지난해에는 MBC 가요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등 23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김혜연은 최근 정규 앨범 ‘퀸 오브 퀸(Queen of Queen)’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아싸! 내사랑’으로 바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스타강사로도 활약하며 ‘노래로 사는 행복한 인생’을 테마로 한 강연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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