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휠체어 성악가’로 화제가 된 황영택 씨가 광주KBS가 진행하는 교양프로그램에 강연자로 나선다.
황영택 씨가 출연하는 ‘빛고을 행복아카데미’는 전남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KBS의 인기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오는 14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녹화가 진행될 이번 강연에는 광주시민 4백여 명이 참석해 수강할 예정이다.
이날 황영택 씨는 꿈 많던 20대 비장애 청년에서 하반신이 마비되는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돼 절망의 늪에 빠져 희망마저 꺾고 살아야 했던 어둠의 시간을 뚫고 긍정적인 사고로 새로운 꿈에 대한 목표를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이를 성취해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 줄 예정이다.
그의 측근은 “늘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황영택의 이야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은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살면서 못할게 없다’는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영택 씨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에서 ‘삶의 희망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1집 앨범 ‘넌 할 수 있어’, 2012년 2집 ‘내맘의 강물’을 발매하고 ‘휠체어 성악가’로 본격 활동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