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전라북도 중·고등학교의 진로교육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진로프로그램이 담긴 ‘진로진학 워크북 행복의 길, 드림스타’를 발간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된 ‘드림스타’는 2015년 시범운영과 현장 교사들의 자문을 거쳐 개발됐으며 전주대는 지난 1월 중등교사 대상 드림스타 활용연수도 진행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등학교 진로활동의 부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이 책자는 학생용 워크북과 교사용 매뉴얼북 2권으로 나눠 제작됐다.
책자는 ‘행복-자기이해-직업탐색-직업가치관 및 윤리-의사결정-꿈꾸기-계획’의 7단계 총 34차시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학교현장의 필요에 따라 모듈화해 선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회기별 준비물과 진행방법을 기재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교사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호준 입학처장은 “전주대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북 보급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행복의 길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가 제작한 드림스타는 전북지역 중·고등학교 및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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