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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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책 쓰는 개그맨 최형만이 최근 동물용 의약품 전문업체 고려BNP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소통과 유머’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개(반려견)와 한자음이 같은 3개(凱 : 즐길 개 · 改 : 고칠 개 · 豈 : 어찌 개)를 통한 통찰의 시간을 강연 참석자들과 가졌다.
또한 의식보다 물질이 지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개 종류의 하나인 불독(不讀) 즉, 독서하지 않는 대한민국에 대한 우려와 고민을 특유의 해박하면서도 유머스러운 입담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강연을 마치면서는 “소통에 필요한 유머는 때론 칼과 같이 아픈 곳을 도려내고 사회의 모순과 고쳐지지 않는 악습을 까발리는 기능도 해야 한다”라고 역설해 공감을 샀다.
최형만은 현재 국내 유일의 감정노동 팟캐스트인 ‘노브레인 토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 외 전문 강연자로 활발한 강연활동도 벌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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