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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주부들의 ‘꿈과 도전’을 내용으로 특강을 가졌다.

권영찬은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낙생농협 본점 강당에서 진행된 주부대학에 외부 강사로 초청돼 2시간 가까운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그는 강연을 통해 ‘주부들이여, 자신을 사랑하고 도전하라’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꿔라’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실에 집중하라’ ‘소통하는 자가 가정을 지배한다’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결혼 전 미래에 대한 꿈을 뒤로하고 오로지 한 가정의 주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의 잠재된 목표에 대한 도전의식을 일깨우고 그들의 선택에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그는 “주부들이 자신의 길을 다시 찾아나서려면 먼저 자신의 이름을 찾아야 한다”라며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도 행복한 수식어지만 그보다 당당히 내 이름을 찾아야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해 공감케 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삶에 대한 각오가 선다면 잠시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내려두고 다시 시작하고 도전하는만큼 내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자존감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부들의 도전은 남편과 자녀들을 격리해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며 “이들의 동의를 얻는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 소통이 된다면 또 다른 도전이 진정한 행복으로 다가설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날 강연에 참석한 주부들을 지지했다.

한편 권영찬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해시 여성인력개발원, 성남 여성인력개발원, 소상공인센터 여성지원센터등에서 “여성이여!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세상과의 소통! 이렇게 해라!”등의 소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상담코칭 전문가로 한국코치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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