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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단오를 맞아 고객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1회 단오전통연희축제’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1회 단오전통연희축제 포스터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올해 처음 열리는 단오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젊은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전통연희 대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강릉단오제보존회, 양주별산대, 동락연희단 등 국내 최정상급 전통연희단과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권원태 명인,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최은규 명인 등 젊은 명인·명무들이 대거 참가해 전통연희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는 동락연희단과 세한대학교(전통연희과)가 함께 펼치는 ‘웃다리 농악’을 시작으로 양주별산대 포도부장놀이가 이어진다. 부채입춤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관노가면인형극’에 이어 이태백 명인의 ‘진도씻김굿’ 무대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단오전통연희축제는 단오를 맞아 크라운-해태제과를 아껴주시는 고객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널리 알려 나가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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