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워홈은 자사 식품연구원의 김보연 식품선임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2016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충북 음성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16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김 연구원은 국내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 적합성 평가분야 개인 부문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연구원은 아워홈이 2005년 단체 급식 업계 최초로 KOLAS(한국인정기구)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식 메뉴, 식자재, 식품조리, 가공 환경 등 단체급식 분야 식품 안전관리 우수 시스템을 첫 도입해 식품 안전을 강화하고 고객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2005년 이후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 참가 등 품질 보증 시스템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아워홈 제조공장 제품검사 절차에 KOLAS 시험품질 절차를 도입하는 등 국내 식품분석 분야의 시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국제인정기구포럼(IAF)이 인정 제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증진 시키기 위해 공동 제정한 기념일로 2008년부터 매년 6월 9일 각국의 인정기구별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