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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대학교가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부문과 여자 개인종합격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대학교 The Terror Live(권호섭외 12명)’팀은 지난 6일 국기원에서 열린 한마당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부문 결선에서 평점 69.60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팀은 테러로부터 국기원을 지킨다는 주제로 완벽한 격파와 팀 호흡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태권도의 기술동작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하는 경연으로 타 종목과는 달리 주니어(만 18세 이하)와 시니어(만 19세 이상)로만 구분돼 있다.

시니어 부문에는 총 52개 팀이 참가했으며 1위 전주대를 비롯해 2위는 제1야전군사령부, 3위에 가천대와 한국체대가 올랐다.

여자 개인종합격파 부문에서는 조은선(태권도학과 3)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으로 대회 첫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국기원에서 열린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전 세계 40개국에서 4753명이 참가해 11개 종목 4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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