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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행복한 베이커리&카페’ 7호점 개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8-18 16:49 KRD7
#SPC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구청 1층 로비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베이커리 카페다. 기업과 민간단체(NGO), 지자체, 복지시설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서초구청점은 SPC그룹이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테리어, 설비와 자금, 직원 교육 등을 지원하며 서초구청은 매장 공간 마련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장애인 채용과 운영을 맡았다.

NSP통신-18일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서초구청점 오픈 기념식에서 (왼쪽부터)정성환 서울카톨릭복지회 회장 신부,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맨 오른쪽)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SPC 제공)
18일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서초구청점 오픈 기념식에서 (왼쪽부터)정성환 서울카톨릭복지회 회장 신부,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맨 오른쪽)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SPC 제공)

이곳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고 장애인 보호작업장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생산한 빵도 선보인다. 매장 운영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활사업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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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으로 2018년까지 10개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은희 서초구청장, 정성환 서울가톨릭복지회 회장 신부,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업과 기관은 ‘장애인 취업 및 자활 지원사업 공동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2012년 9월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 첫 점포를 열었으며 이후 서울시인재개발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서울은평병원, 서울도서관,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초구청점이 7번째 매장으로 총 21명의 장애인 직원이 일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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