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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한국식품과학회 공로상 수상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8-19 10:56 KRD7
#SPC #식품생명공학연구소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SPC-SNU 70-1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자사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국제학술대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한국 토종 제빵용 천연효모를 상용화해 국내 식품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학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NSP통신-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임승택 한국식품과학회장 교수(오른쪽)가 박정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소장(왼쪽)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SPC 제공)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임승택 한국식품과학회장 교수(오른쪽)가 박정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소장(왼쪽)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SPC 제공)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제빵 적성에 적합한 천연효모 발굴에 성공했다. SPC그룹과 서울대학교의 이름을 따 명명된 ‘SPC-SNU(에스피씨-에스엔유) 70-1’ 천연효모는 발효취가 적고 담백한 풍미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며 쫄깃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 제빵 적성에 맞는 발효력을 가졌으며 빵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C그룹은 이 천연효모를 적용한 빵을 계열사인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 등을 통해 출시해 ‘천연효모빵’의 대중화를 이끌며 국내 제빵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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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소장은 “제빵용 토종 천연효모 개발 성공으로 한국의 제빵발효기술과 미생물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SPC그룹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발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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