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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동후디스는 자사 ‘산양분유’가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웰빙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지수화해 상품군별 1위를 선정·발표하는 제도다.

손경현 일동후디스 마케팅 상무이사(왼쪽)와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제공)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만든 제품이다.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의 20분의 1 수준으로 크기가 작고 중쇄중성지방산(MCT)이 많아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의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9년 연속으로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아기의 건강과 성장발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념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 사랑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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