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수시모집 인원은 모두 2115명을 선발하며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제) 677명, 학생부교과전형 1438명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심층면접 3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대부분 적용한다.
원서접수는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다. 합격자는 12월 16일 오후 2시 전북대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전북대에 따르면 올 수시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큰사람전형 외에 농어촌학생 전형과 기회균형선발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고,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2단계 면접을 폐지하는 대신 1단계 학생부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만을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불합격 처리된다. 한국사는 정시에서도 등급별로 1~5점까지 추가 점수로 반영키로 했다.
전북대 입학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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