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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은 신라면 포장지에 고객의 얼굴 사진을 인쇄한 ‘나만의 신라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신라면은 신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감사 이벤트 중 하나다. 당첨자는 자신의 얼굴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신라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1일까지 신라면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50명씩 총 300명을 추첨해 특별 제작된 신라면을 제공한다.

신라면 광고모델 최수종 얼굴이 들어간 '나만의 신라면' (농심 제공)

특히 포장지 우측 상단에 ‘스페셜 패키지(Special Package)’ 문구를 넣어 특별 제작한 신라면임을 알려준다.

농심 관계자는 “30년간 신라면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이 신라면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세상에 하나뿐인 신라면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6년 10월 2일 출시된 농심 신라면은 1991년 처음 국내 라면판매 1위에 오른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신라면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말 기준 식품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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