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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이 혼자 이상한 소리를 내 그 배경에 궁금증을 갖게했다.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 사회’(이하 상류 사회)에 출연 중인 이수근은 최근 녹화에서 자신의 방으로 전달돼 온 살풀이 춤 한복을 택배로 받았다.
이 옷은 한국 무용을 전공한 한 여성 시청자가 이수근에게 보낸 것으로 불룩 튀어나온 배와 짧은 키 때문에 제대로 입을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이수근은 애드립의 명수답게 1인 상황극을 만들어 손발을 이용하지 않고 몸만 움직여 한복 벗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그는 뜻한대로 옷이 잘 벗겨지지 않자 급기야 몸부림까지 치며, 괴성을 지르는 등 이상행동(?) 끝에 옷 벗기에 성공해 이 과정을 지켜 본 현장 스태프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한편 벌거벗은 두 남자 ‘수근과 병만’이 전국 각지의 시청자들이 보내준 다양한 사연의 택배 물품들만을 받아 상류사회의 고품격 삶을 살아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웃음을 선서하고 있는 ‘상류 사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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