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퍼스트 룩)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옥빈이 펑크하면서도 시크한 록커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김옥빈은 Mnet 의 새로운 프로그램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OK, PUNK!)’에 출연해 록커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공개된 퍼스트 룩 화보 속 김옥빈은 중성적인 펑크 숏 커트에 짙은 아이라인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해내고 있다.

특히 시크해 보이는 표정에 실버톤의 이어링과 뱅글, 링 등의 액세서리 치장은 펑크 록커의 일면을 엿보게 하는 듯 하다.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는 김옥빈이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5인조 펑크록 밴드 ‘김옥빈 밴드’를 결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각기 개성 강한 이들의 성장통들을 담아낸다.

이 밴드에는 김옥빈 외 ‘탑밴드’ 우승팀 톡식의 김슬옹, 한류 록밴드 칵스의 보컬 이현송, 한국하드코어 록의 최강자 닥터코어911의 기타리스트 데빈, 펑크록의 대표주자 고고스타의 보컬 이태선 등이 멤버로 참여한다.

한편 김옥빈이 예능행을 결정하며, 이번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된데는 그의 연인인 스키조의 멤버 허재훈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옥빈은 “비슷한 관심사(록 음악과 밴드)를 가지고 오랜 친구관계를 유지해 왔던 허재훈과 어느새 연인이 됐다”며 “남자친구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펑크록 밴드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간의 화제가 됐던 허재훈과 무대 위 뽀뽀사진에 대해 “공연 도중에 옆을 쳐다봤는데 나도 모르게 뽀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솔직하고 각별한 애정관을 드러냈다.

김옥빈은 현재 ‘오케이 펑크’ 촬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차기 드라마 작품 선정에 나서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